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재개봉했다는 소식에 조조로 보고왔다.
4dx는 처음이라 가방이랑 옷이 날아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냥 몸만 들썩들썩하니까 걱정안해도된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후기
우선 내가 처음 해리포터 시리즈를 봤을때, 영화 속 해리만큼 어렸고
그때는 엄마, 아빠 손을 잡고 영화관에 왔었다.
그래서 영화보는 내내 어린 해리를 보면서 눈물이 찔끔나왔다. 언제 이렇게 시간이 흘렀는지..
해리가 대견하기도하고 만감이 교차했다ㅜ
해리도 헐마이오니도 론도 말포이도 지금은 모두 어른이 되었고
각자의 삶이 있는걸 알면서도 한편으로는 상상이 되지를않았다.
아마 헐마이오니가 영화 마지막촬영날 눈물을 흘릴것과 같은느낌일까?
오래된 친구를 떠나보내는 느낌?
어렸을 적 추억이 있는 영화를 본 느낌은 새로움과 반가움이 공존했다.
그리고 영화내용에 대한 후기를 남기자면,
1. 해리안경 진짜 찰떡, 그리고 너무귀여워..
2. 나도 호그와트 입학통지서 만들어봐야지(세세하게 보기)
3. The Leaky Cauldron에서 Diagon Alley로 넘어갈때 담벼락 씨지gg.....
4. 해리 지팡이고를때 자꾸 물건 튀어나오니까 조심스럽게 지팡이 내려놓는거 큐ㅠ귀여워
5. 해리랑 론, 헐마이오니 기차에서 첫 만남
특히 쪼꼬미 헐마이오니가 똘똘하게 말하는 장면
6. '윙가르비움 레비오우사'아니고 '윙가르비움 레비오사아'
이건 헐마이오니 표정과 발음을 봐야됨
7. 후치부인 네빌안구해주고 제일먼저 피하는거보고 현실웃음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 우드올리버 훈훈하다..
9. 아침시간에 강당으로 배달왔는데 ktx타고봐도 빗자뤀ㅋㅋㅋㅋ
근데 이게 뭐지?풀어보자! 엇 님부스 2000!!!!!
10. 퀴디치경기에서 해리떨어질뻔했는데
헐마오니가 스네이프망토에 불붙힐때까지 거기있는 교수들 아무것도안함;
11. 슬리데린 선수..좀 잘생겼네
12. 해리랑 헐마이오니는 장기말위에 안매달려있는데 론은 왜 위험하게 매달려있는거야...
13. 슬리데린은 자기들이 우승인 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덤블도어가 그리핀도르에 170점(?)줘서 그리핀도르 장식으로 바꾼거ㅋㅋㅋㅋㅋㅋㅋ슬리데린애기들 성격 안좋은 이유는 다 있다..기숙사도 밝게 만들어달라고..
더 있을수도 있지만 이만큼밖에 생각이 안난다.
아 4dx는 딱히 기억에 남지않아서 다음에는 그냥 재개봉해도 볼듯!
+ 오랜만에 포토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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